드라마 내일은 웹툰 내일이 원작이예요. 1,2회 낙화

웹툰을 잘 보는 사람은 아니예요.

어렸을 적부터 만화 보는 게 

쉽지 않았거든요.

 

화면을 왔다 갔다 봐야 하니 

좀 힘들었거든요.

 

그러다가 내일 웹툰이 책으로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4권을 빌려왔는데

너무나 재미나더라구요.

 

2017년부터 연재되었고

아직까지도 연재되고 있어요.

와~~ 5년이라는 시간을 한 제목으로 연재를 하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전 4권을 보고 나서

공짜로 볼 수 있는 회까지 모두 봤네요.

 

그런데 mbc에서

웹툰 내일을 드라마 내일로 반영한다고 하더라구요.

 

 

MBC 드라마
내일

 

 

[ 내일 드라마 정보 ]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

 

어쩌면 '내일'을 포기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무엇일까?

오해와 편견, 훈계와 충고가 아니라, 그저 공감 어린 한마디가 아닐까?

 

 

정승사자가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예요.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내 이야기를 한 사람만이라도 들어주고

공감해 준다면 '자살'이라는 선택은 하지 않을 수 있는데 말이죠.

 

친한 친구도 한동안 우울해서 

병원에서 상담도 받고 약도 먹었다고 해요.

그런데 그런 사실을 친구라는 사람이 알지를 못했네요.

그 때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 내일 드라마 인물관계도 ] 

 

 

웹툰 내일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 역에 김희선 정말 딱이네요.

싱크로율 100%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핑크색이 이리 잘 어울릴 수 있는 건가요?

갑자기 핑크색 머리 하고 싶잖아요.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사연이 엄청 많은 저승자예요.

 

 

웹툰 내일 위기관리팀의 신입사원 최준웅역에 로운.

최준웅역에 한 90% 이미지에 95% 어울려요. ㅎㅎㅎ

로운 항상 밝은 역활하니 이 역할도 너무나 잘 소화할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최준웅이라 

내일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의 마음도 잘 이해해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지요.

 

 

위기관리팀 대리 임륭구역에 유지온.

어떨 일이 있어도 퇴근시간은 지키는 저승사자죠.

하나뿐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린 자인데

어떤 소원일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인도관리팀 팀장 박중길 역에 이수혁

저승사자의 역활을 확실히 하는 인도관리팀 정승사자.

드라큘라도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하얀 얼굴에 차가운 눈빛 대문인 것 같아요.

 

 

[ 드라마 내일 1회, 2회 낙화 ]

 

학교폭력을 다른 에피소드예요.

자살지수가 높은 노은비 작가는 웹툰작가 김혜원을 만나게 되죠.

김혜원은 학교폭력의 피해자에게 위로가 되었음 해서 웹툰을 그리게 되었다고 말하죠.

김혜원은 노은비의 고등학교 시절

노은비를 괴롭혔던 학생이였죠.

저승사자가 노은비의 과거를 보기를 위해

기억의 열쇠를 가지고 노은비의 과거로 가죠.

노은비에게 쏟아지는 조롱과 괴롭힘은

사람의 분노를 치솟게 하죠.

특히 볼펜소리.

김혜원이 볼펜을 딸깍딸각하면 

노은비는 어떤 상황에서도 웃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가해자인 김혜원은 피해자인 노은비를 기억을 못하죠.

당한 사람은 가슴에 사무치는 일인데

행한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야기 하죠.

노은비 아냐니깐 누구라고 묻는 장면

내일 노은비

 

학교폭력은 항상 장난이라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해요.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른데 

'너만 힘들 것도 아닌데..'

'나도 힘들다'

'왜 이겨내지 못하는지'

라는 말로 더 상처를 주면 안 될 일인거죠.

 

나의 작은 관심이 다른 이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거

항상 기억하면서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다음 화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전 웹툰 내일에서

위안부 이야기와 재수생 아버지 이야기, 장애인 형 이야기가 참 기억이 남던데..

 

드라마 내일에서 이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3,4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