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 클럽, 번역하면 녹색어머니회입니다.
6년 동안 녹색어머니로 횡단보도 앞에서 아이들 인솔했었습니다.
그린마더스 클럽라고 하니 뭔가 더 있어 보입니다.
▶ 그린마더스 클럽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할 때 일하던 어머님도 결국 퇴사를 하고 아이를 돌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아이가 8살이 되면 육아휴직을 낼 수 있어서 엄마나 아빠가 1년 동안 휴가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전에는 초등 모임도 많이 했습니다.
'초등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일이 많지요. 일반 초등학교에서도 그린마더스 클럽만큼 눈치싸움이 크지는 않지만 나름 치열하긴 합니다.
그린마더스 클럽은 교육열이 센 지역에서 엄마들이 살아남는 방법, 아이들의 성적이 엄마들의 성적이 되는 겁니다.
▶ 그린마더스 클럽, 아이의 성적이 엄마의 성적.
동석이 엄아 '이은표'는 주변 엄마들이 동성이의 산만함과 공부 못하는 모습만으로 동석이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변춘희의 거짓말에 큰 배신감을 느낍니다.
그래도 참고 내 아이만 잘 키우고 우리 가족이 행복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변춘희가 동석이까지 건드리자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됩니다.
결구 이은표는 1등한 사람의 말만 믿는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동석이를 엄마표로 공부를 시킵니다. 이은표는 공부가 가장 쉬웠던 사람이니깐요. 동석이는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하고 변춘희 딸은 영재학원에서 퇴출됩니다.
변춘희는 영재학원을 나오면 아이가 의사가 될 수 없기에 원장에게 돈을 건냈습니다. 하지만 그 돈은 부족하다고 해서 결국 불법적인 일을 하게 됩니다.
▶ 그린마더스 클럽, 서진하를 죽인 사람은?
서진하는 도대체 누가 죽인 걸까요?
변춘희?
변춘희는 아마도 서진하에게 불법으로 시술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혼 전 불법적인 거래도 이만수에게 덮어씌우고 의사와 결혼을 했습니다.
오건우?
오건우는 감독이라고 하지만 사이오패스의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가 아빠가 무서워 욕실에 숨어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루이 부늬엘?
남편이 범인일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도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이 있잖습니까?
▶ 그린마더스 클럽, 10회
그린마더스 클럽 9회 마지막 장면은 돈이 필요한 변춘희가 참고 참다가 불법 시술을 하는 중에 밖에서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장면에서 끝났습니다.
도대체 누가 온 걸까요? 경찰은 아닌 것 같고 이민수가 온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동석이는 왜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 걸까요?
어떤 소리를 들었길래, 누구에게 들었을길, 그 어린 아이가 무엇을 느꼈길래 그런 선택을 했을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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