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플라스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요.
하루 플라스틱을 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우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에 담겨있기 때문이지요.
플라스틱 종류는 정말 정말 많은데 현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플라스틱의 종류를 7까지로 분리해 놓았습니다.
이는 플라스틱의 부패시간은 500년 이상이 되고 더 이상 매립할 곳도 없는 한계에 달했기에 올바르게 분리 배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플러스틱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플라스틱의 분류
플라스틱 원료에 따라 1에서 7까지 7개의 숫자로 분류됩니다.
1. PETE 또는 PET (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투명하고 가벼워 탄산가스나 산소 등 기체를 잘 차단해 줘 보통 음료나 생수병으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입니다.
열로 2021년 12월 25일부터는 투명 페트병은 분리배출되었죠. 그만큼 많이 사용하고 활용도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HDPE (고밀도 폴리에틸렌)
독성에 안전한 편이여서 재활용도 가능하고 내열 온도도 70~100도 정도로 높아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세제, 삼푸통, 우유병, 어린이 장난감에 주로 쓰는 플라스틱입니다.
3. PVC 또는 V (폴리염화비닐 글로라이드)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이 좋지 않지만 가격이 싸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기 쉬운 플라스틱입니다.
인조가죽신발, 가방, 피복재료 등과 대부분 공업용으로 사용됩니다.
4. LDPE (저밀도 폴리에틸렌)
고밀도보다 단단하지 않지만 투명한 특징이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입니다.
비닐봉지, 위생장갑, 필름, 포장재 등에 주로 쓰는 플라스틱입니다.
5. PP (폴리프로필렌)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질량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내열 온도가 121~165도 높아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방용품, 일회용빨대, 카펫 등믈 만들고 햇빛에 닿으면 색이 변합니다.
6. PS (폴리스티렌)
모양을 만들기 쉬워 다양한 물건을 만들 수 있고 내열온도는 70~90도로 약한 편이라 뜨거운 것에 닿으면 쉽게 녹아 재활용 용이 힘들어요.
일회용 수저, 스티로폼, 컵라면 등을 만들고 특히 스티로폼(EPS)은 폴리스티렌(PS)에 공기를 넣어 뻥퀴기시킨 플라스틱입니다.
7. OTHER
플라스틱이 2개 이상 섞은 복합 플라스틱입니다.
주로 건축 회장재안경, 스마트폰 케이스 일회용 카페라 등 만드는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1. OTHER는 2개 이상의 플라스틱재질이 복합된 복합재질이거나 플라스틱에 여타의 재즐이 도포 및 첩합 된 것을 의미하지만 분리배출표시가 된 것은 일반 분비배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2. 내용물을 반드시 비우고, 오염물질은 세척 후 분리배출합니다.
3. 플라스틱 외 재질은 제거 후 분리배출해 주셔야 합니다. (페트병의 라벨, 펌프 마개의 스프링 등등)
저도 나름 분리배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것 까지는 모르고 하고 있었나봅니다.
쓰레기의 70%가 플라스틱이라고 하니 정말 제대로 확실하게 버리지 않는다면 지구는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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