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재미도 있지만 나의 과거도 생각나게 만들어요.

새로운 드라마가 또 시작했습니다.

송중기님이 나오는 드라마인 재벌집 막내아들.

우리 송중기님 재벌집 막내아들로 너무나 딱 맞는 캐스팅 아닌가요?

오늘(11/4)까지 3회까지 방영이 되었죠.

재벌집 막내아들의 드라마는 매주 금,토,일 3일 연속 방송을 한다는 거예요. 너무 특이하지 않나요?

주말이 엄청 즐거워질 것 같아요.

재벌집 막내아들 기본정보

방송사 : jtbc

방영일 : 금 토 일 밤 10시 30분

이성민 (진양철)

얼마 전에 형사록에서 형사로 나왔던 분이 이번엔 회장역으로 나오시네요.

배우는 정말 다양한 역을 소화해 내야 하나봐요.

송중기 (윤현우 & 진도준)

여전히 잘 생긴 외모로 순양의 머슴으로 살았던 윤현우가 죽게 되죠.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재벌집 막내 아들로 다시 시작합니다.

순양의 모슴으로 살았던 윤현우는 순양에서 시킨 일을 하다가 믿었던 동료의 배신으로 죽게 됩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1987년 순양 가의 재벌집 막내인 진도준으로 다시 태어나죠.

전의 기억을 다 가지고 있는 진도준은 진양철의 관심을 받기 충분할 만큼의 미래를 알고 있죠.

미래를 알고 있는 진도준은 많은 돈을 벌게 되고 투자도 서슴없이 합니다.

미래를 알면 돈을 벌기 너무 쉽잖아요. ㅎㅎㅎ

하지만 진도준 아니 윤현우는 순양의 복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 같아요.

진양철은 언제까지 진도준을 믿을 수 있으며,

진도준은 서민영과 또 어떤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진도준이 된 윤현우는 본인의 가족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앞으로 많은 것이 궁금해집니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오는 과정에서 예전 에피소드가 많이 나와요.

미래를 맞추는 전도준의 능력을 알려주기 위해서지요.

분당의 땅값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와 서태지의 복귀

IBM의 수퍼 컴퓨터 딥 블루와 체스 챔피언 게리 가스파로프 대결

반도체 산업

나 홀로 집에 & 타이타닉 영화 성공

등등...

예전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의 과거도 한 번씩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갑자기 윤현우는 왜 1987년으로 돌아가 전도준이 되었을까요?

시간 여행도 아니고 빙의도 아니고 어떤 거라고 꼭 집어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전도준이 어떤 방법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3일 연속 드라마를 한다면 4일만 기다리면 또 하는 거잖아요.

이 시스템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잘생긴 송중기도 볼 수 있고 거기에 드라마도 재미있으니 저에게는 일석이조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