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물은 해수와 육수로 나눌 수 있어요.
그런데 해수는 지구상 물 총량의 97%를 자지 하고 있지요.
그럼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육수는 3%. 이 3% 중 2%는 남극대륙, 북극지역에 빙하로 되어 있답니다.
그렇다면 지구의 물 중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1% 정도로 엄청 작은 부분이죠.
그래서 물부족 국가가 있고요.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의 하나라고 해요.
세계 주요 국가 '물 부족' 지수
우리나라 역시 3~4 부족하다고 나와있는 거 보이시죠?
이렇게 물이 부족한데도 부족하다는 생각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물은 아끼는 편은 아니거든요
재활용할 때 패트병을페트병을 씻어서 버리는 때 물을 아끼는 것이 좋은지... 깨끗이 페트병을 씻어서 버리는 것이 좋은지 고민해 본 적은 있어요.
오염된 물을 정화하기 위해 필요한 양
어린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된장찌개 - 7,200배
우유 - 15,000배
라면국물 - 18,800배
마요네즈 - 240,000배
식용유 - 1,980,000배
물이 정말 정말 많이 필요하죠?
된장찌개, 라면 국물, 마요네즈, 식용유는 기름기가 있어서 정화하기 위해서 많은 물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지만 우유를 정화시킬 때 이렇게 많은 물이 필요한 지 몰랐어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소주 1잔을 정화하기 위해 필요한 물량을 계산해 둔 것이 있더라고요.
소주잔(50ml)을 버리면 물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로 희석하는데 필요한 물의 양을 얼마나 될까요?
라면국물 | 된장찌개 | 맥주 | 커피 | 우유 |
약 100L | 약 250L | 약 750L | 약 750L | 약 1,000L |
딱 소주 한 잔의 양인데 사용해야 하는 깨끗한 물의 양은 엄청나더라고요.
음식을 남기기 않고 다 먹어야 되는 거예요.
사실 맥주, 우유, 커피 남은 거 버리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물이라 다 괜찮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이젠 커피도 우유도 남김없이 싹 다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염된 물을 정화하기 위해 정말 많은 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음식물을 버리지 않도록 깨끗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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